가계저축률 한자리수, 당신은 어떠세요?

Economy/KOREA 2009/09/20 11:31


  얼마전에 한국은행에서 개인 저축률 통계가 나왔습니다. 2008년엔 충격적으로 낮은 3.2%.(2006~2008년 평균 저축률은 4.8%.) 용돈이나 소득의 96.8%는 소비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2002~2007년의 거품경제 기간동안 미국의 저축률이 -0.5~1.1% 였다는 것을 본다면, 우리나라도 <소비 거품>이 조장되고 있다고 볼 수 있지요.

저축률 그래프.



  총 저축률은 기업저축과 정부저축에 힘입어 30%대라고 항변하지만, 원래 기업저축률이 10%대, 개인저축률이 40%여야 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저축은 소비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일단, 저축률 계산하는 법을 알려드리면,
  (개인소득) - (총소비액) = (저축액)이고, 이 (저축액) / (개인소득)×100 한 것이 저축률입니다. 간단한 식이죠.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필자의 저축률은 24% 정도 됩니다. 10,000원 받으면 2,400원은 쓰지 않고 남겨둔다는 것입니다.



  저축은 <미래의 소비를 위한 준비>입니다. 요즘엔 고령화 추세가 되면서, 현재 18세인 사람은 의료발달 때문에 100~120살까지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직장 정년은 길어야 55세, 빠르면 47세입니다. 즉, 47세에 은퇴하고 최소한 53년, 최대 73년을 그동안 저축한 돈으로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끔찍한 일입니다. 래 사는 것은 절대 좋지 않은 일입니다. 대비가 되어 있지 않는 사람한테는요. 평균잡아 60년을 저축한 돈으로만 살아야 하는 것이니까요. 60년을 살 돈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데도 소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결국 빚을 끌어안게 될 것이고, 평생 이자만 갚다가 허리 휘어 죽습니다.

  소비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계획적이고 절제된 소비를 통해, 저축을 늘려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축은, 특히 은행예금 등은, 일찍 시작할 수록 좋습니다. 복리의 마술 때문이지요. (복리의마술은 여기로)

복리의 마술을 느낄 수 있는 그래프지요. 100원을 복리로 했을 때에는 이처럼 지수함수 그래프가 됩니다.


  빚을 내지 않고, 소박하지만 힘들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현재의 돈 소비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지름신을 억제하고, 저축신을 불러들이는 삶, 그를 통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를 준비하는 삶. 이런 삶이 분명 <인간다운 삶>일 것입니다.

  결론 : 저축천국, 소비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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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ECN (Economy & Currency & Novel) 2009/09/20 11:33 DELETE

    Subject: 장기투자의 법칙이자 복리의 마술, "72의 법칙"

    고2 지수, 로그단원 배우면 꼭 나오는 문제가 있다. "복리이자 원리합계(원금+ 이자)"문제다. 커서 부자되고 싶은 인간들은 이 문제 꼭 맞춰야 된다. 실생활에서 10000%활용되기 때문인데, 어떻게 활용되나 한번 보자. 항상 경제책들 뒤져보면 "72의 법칙"을 준수하라고 큰소리 친다. "72의 법칙"이 "복리이자 원리합계"하고 똑같은 것이다. 일단 "72의 법칙"에 대해서 설명하자. 아니 그전에 "단리와 복리"를 설명해야겠다. 단리(법)이란, 초기..
  2. Tracked from 소나타채널포유 2009/09/20 16:42 DELETE

    Subject: 소나타채널포유님의 믹시

    잘보고가요 감사해요
  1. BlogIcon 청록람 2009/09/20 12:28 Modify/Delete Reply

    혹시 펀드 계통으로 빠진 돈이 계산된거입니까?

    • BlogIcon Kael H. 2009/09/20 17:10 Modify/Delete

      펀드 계통으로 빠진 돈은 <저축>이지요.
      완전히 소비(재화와 용역 소비로 한정)해서 되찾을 수 없는(매몰된)것이 소비입니다.

  2. BlogIcon 섬뜩파워 2009/09/20 13:15 Modify/Delete Reply

    월급의 70%가 적금으로 빠지는 저는 안심이군요;

  3. BlogIcon 세티오 2009/09/20 13:36 Modify/Delete Reply

    저축이라... 그쪽은 이미 신경을 안쓴지 오래되어버렸네요.
    정기적인 수입이 있는게 아니니까, 그냥 남은돈 모았다가 부족하면 쓰는...
    그런 리싸이클이 반복되고 있다는...;;

  4. BlogIcon 투스상 2009/09/20 13:44 Modify/Delete Reply

    저도 받으면
    거이 쓰는 경향이..

    주변에서 가만히 안둠 ㄷㄷ

  5. BlogIcon 影猫 2009/09/20 18:13 Modify/Delete Reply

    세어본 적이 없군요..;;

    • BlogIcon Kael H, 2009/09/21 13:07 Modify/Delete

      그림자고양이님께서는 끝없는 빚의 구렁텅이로..(농담)

  6. BlogIcon 코코페리 2009/09/21 00:00 Modify/Delete Reply

    문제는 만년서민에게 저축따위는 없다는 ㅠ.ㅠ

    • BlogIcon Kael H, 2009/09/21 13:07 Modify/Delete

      저도 만년서민 이지만
      용돈 받자마자 저축을 해버리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40%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님이 못하시는건 그저 변명이에요.

  7. BlogIcon 코나타의마음 2009/09/21 00:34 Modify/Delete Reply

    요즘 경제가 안좋아서 먹고살기가 어려울정도인데 저축량이 많을리가 없죠
    사실 돈을 벌 수 잇을때 미래를 위해서 저축도 많이 해놔야하는데 말입니다

    뭐 저축해봐야 이자도 없고 하니 요즘은 아파트나 땅으로 투기도하고 주식도 하고 그러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 BlogIcon Kael H, 2009/09/21 13:08 Modify/Delete

      제가 말하는 저축은 은행예금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저 소비하지 않는 부분 입니다.
      완전히 매몰(영원히 찾을 수 없음)되지 않은 것이지요.
      그러니까 펀드, 주식, 연금보험(일반보험 아님), 부동산에 들어간 돈도 분명 [저축]에 들어갑니다.

      돈은 있을때 아껴야 합니다. 진짜요,.

  8. BlogIcon 머니야 2009/09/21 10:46 Modify/Delete Reply

    예전에 비해 저축을 더 많이 하진 않지만...유지는 하고 있어요..
    저축은...일단 정해놓은 돈을 다 박아 넣은뒤..남은돈으로만 사는게 가장 현실적인것 같더군요..경험상..ㅋㅋㅋㅋㅋ

    • BlogIcon Kael H, 2009/09/21 13:09 Modify/Delete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러면 진짜 남는 돈 없어요,. ㅋ

  9. BlogIcon 나나카 2009/09/21 18:56 Modify/Delete Reply

    저는 저축률이 썩 높지는 않네요...
    나름 저축을 하고 있지만..예상의 지출이 커서.

  10. BlogIcon 아크히츠 2009/09/21 22:14 Modify/Delete Reply

    61%☆(전혀 좋지 않은 현상)

  11. BlogIcon fmoulous 2009/09/22 07:43 Modify/Delete Reply

    전 정확히 20%네여
    근데 수입은 용돈수입뿐.
    으 알바구해야하는데

  12. BlogIcon 애쉬군 2009/09/22 11:34 Modify/Delete Reply

    가계부정리를 제대로 안해서 계산 불가 ㅠㅠ
    그리고 집안 소비율은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마루를 찍고 있군요.

  13. BlogIcon 세이지준 2009/09/24 16:04 Modify/Delete Reply

    아아... 요새 훈련수당이 늦게들어와서 고생중인 세이지준 ㅠㅠ

    게다가 압박해오는 핸폰요금...

    게다가 추석에 몰려오는 5만 이상 엘소 가열기 러쉬
    식비 3,4천도 압박해오는 ㅠㅠ

    라노베는 금서만 읽지만 팔기가 귀찮으니 머엉 ㅡㅡ
    (어머니가 빨랑 팔라고 압박 들어옵니다)

    ps. 팔께 또 있음 무시우타 10권 폴리포니카 빨파흰블 1권

  14. BlogIcon こう 2009/09/23 00:19 Modify/Delete Reply

    저축한 돈은 이미 사촌형 손안에...ㅎㄷㄷ

  15. BlogIcon 해바라기 2009/09/26 14:12 Modify/Delete Reply

    아무래도 수입이 일정하지만(용돈) 지출이 불안정한지라..
    저축은 돈 남을때...
    멋모르고 용돈받자마자 5만원을 그대로 저축한뒤 한달 내내 고생했는지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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